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㈜하누월(이하 사업시행자)은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산43번지 일원에 제2종 근린생활시설(일반음식점) 신축(대지면적 4,593㎡, 신축건물 연면적 1,504.53㎡)을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청에 건축신청을 진행하였다. 동구청은 사업대상지가 ‘대구 만촌동 유물산포지’ 내에 포함되므로 사업시행 시 『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』제3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5조에 따라 반드시 발굴(시굴)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사 진행여부를 결정하여야 하며 결과보고서를 (동구청)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도록 통보하였다(문화관광과-10393).
이에 사업시행자는 2023년 9월 8일 한국문화재재단(現 국가유산진흥원)에 국비지원 시굴조사를 신청(접수번호 2023-0908-01)하였고, 재단은 2023년 9월 13일 시굴조사 세부계획서를 문화재청(現국가유산청)에 제출하였다(남부조사2팀-2024호). 이후 2023년 9월 27일 문화재청의 허가(제2023-1205호)를 얻어 시굴조사를 착수하였다.
시굴조사는 2023년 10월 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실조사일수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. 조사 대상지인 산 43·43-2·43-3번지 일대에 14개소의 트렌치를 설정하였고, 8개소의 트렌치에서 유구와 유물이 노출되었다. 노출된 유구는 기반층인 풍화암반층에서 삼국~조선시대로 추정되는 수혈, 구상유구와 시기미상의 수혈, 구상유구, 주혈 등1)이다. 시굴조사가 완료될 즈음인 2023년 10월 17일 개최된 학술자문회의(자문위원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이청규, 영남문화재연구원장 하진호)에서는 유구가 확인된 시굴갱을 중심으로 한 2,730㎡에 대해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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